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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정혜성, 이동휘-연우 다정 퇴근길 목격…삼각관계 예고

'쌉니다 천리마마트' 정혜성, 이동휘-연우 다정 퇴근길 목격…삼각관계 예고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11.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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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퇴근길을 함께 한 이동휘와 연우, 그리고 이 상황을 목격한 정혜성의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22일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본방송에 앞서 퇴근길 문석구의 팔짱을 낀 권지나(연우)의 스틸컷이 공개돼 흥미를 유발한다. 

첫 만남부터 잘생겼다고, 안경 벗으면 더 멋있을 것 같다는 등 대놓고 호감부터 표시했던 권지나에게 문석구는 손사레를 치며 당황했지만, 마냥 싫지만은 않아보였다. 그런데 ‘남중-남고-공대 비운의 테크트리’를 탄 문석구(이동휘)에게 권지나가 이번엔 애교 섞인 눈빛으로 자연스럽게 팔까지 잡았다. 문제는 이 묘한 상황이 조미란(정혜성)의 눈에 딱 띄게 된 것. 게다가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권지나는 권영구(박호산)에게 “두 사람 찢어놔”라고 말하고 있어,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위 영상에선 심리치료를 받는 듯한 정복동(김병철)이 포착됐다. “일상생활에 만연한 우울감, 심한 경우 자살까지”라는 진단이 자못 심각해 보인다. 창문 너머 지옥불 같은 빨간 불빛 속에서 살려달라는 수많은 절규에 “내가 원해서 했던 일이 아니야. 누군가는 했어야 했던 일”이라고 고백하는 정복동. 그를 괴롭히는 과거 트라마우마가 마음의 병을 키운 것으로 짐작되는데, 그에게 “왜 하필 나였냐구요”라고 울분을 터뜨린 의문의 남성이 등장해 궁금증을 키운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권지나의 정체가 밝혀지고, 정복동의 기저에 깔린 트라우마와 죄책감의 실체 또한 드러날 예정이다”라고 예고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사실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특히 정복동에겐 반드시 극복해야할 중요한 날이 될 테니, 꼭 함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사진=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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