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맷 더피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탬파베이는 21일(한국시간) 룰5 드래프트에 앞서 내야수 맷 더피를 양도지명(DFA) 처리했다.
더피는 지난 2014년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에서 데뷔해 2015년 149경기에 나서 169안타 12홈런 77타점 타율 0.295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당시 더피는 강정호와 신인왕 경쟁 경쟁을 펼쳤고, 당시 크리스 브라이언트에 이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맷 무어와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인해 46경기 출전에 그쳤고, 성적 또한 37안타 타율 0.252에 머물렀다. 이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또한 이날 탬파베이는 우완 투수 호세 디 레온도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내티로 보내며 로스터의 자리를 확보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비달 브루얀, 로날도 에르난데스, 제이콥 크로넨워스, 케빈 팔도, 루시우스 폭스 등 5명의 선수를 로스터 등록했다.
한편 크로넨워스는 이번 프리미어 12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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