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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연애중” 경리, 정진운과 열애 직접 밝혀 #애칭#칼면회#영상편지

“2년째 연애중” 경리, 정진운과 열애 직접 밝혀 #애칭#칼면회#영상편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11.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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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정진운과 2년째 열애를 인정한 경리의 모습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정진운과 2년째 열애를 인정한 경리의 모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가수 경리가 2AM 정진운과의 열애설을 직접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센션)에서는 정진운과 2년째 열애를 인정한 경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센션’에서 리포터로 출연 경리는 이날 “정진운과 2년째 열애를 하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이에 박슬기는 “회식 때마다 연애 좀 하라고 했었는데 알아서 하고 있었다”며 웃었다.

경리는 “(열애설 당일) 늦잠을 잤는데 전화가 수십통이 와 있었다”고 말했다. 고백에 대한 질문에는 “고백한 날짜는 확실히 모르고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가장 기억이 좋았던 날을 1일로 했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지인들을 통해 만나다가 2017년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연애가)시작됐다. 모자를 쓰는 등 숨기지 말고 다니자 했었는데 다들 친구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전했다.

군복무 중인 정진운의 반응에 대해선 “2년 사귀다보니 언제낙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다. 덤덤히 받아들이고 거짓말하지 말고 인정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 정진운이 훈련소에 있을 때 매일매일 편지를 썼고 정진운이 보내온 편지도 보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일정이 없는 날에는 오전 9시에 칼면회를 간다는 사랑꾼 면모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애칭은 ‘자기’라고 한다는 사실도 전했다.

경리는 정진운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며 “군복무 1년 남았는데 열심히 하고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해라. 사랑해”라며 손하트로 애정을 표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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