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엘링 홀란드(19, 잘츠부르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적료가 관건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PSN은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홀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잘츠부르크가 책정한 1억 유로(약 1286억)의 이적료가 비싸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잘츠부르크가 이적료를 하향 조정하지 않는다면, 바르셀로나는 홀란드 영입을 위해 굳이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 시 손을 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자신의 주가를 엄청나게 끌어올리고 있다. 17경기에 출전해 26골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특히,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4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의 엄청난 존재감에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 많은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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