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27)의 발목 부상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꺾었지만, 살라의 발목 부상 가능성에 큰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은 살라의 부상 정도에 대한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다”고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지난 11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치러진 맨시티와의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선두를 굳건하게 지켰고, 큰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맨시티와의 격차를 9점 차로 벌리면서 한숨 돌리게 됐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을 것을 보인다. 팀 공격의 주축인 살라가 부상 가능성이 제기된 것. 매체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페르난지뉴와의 충돌로 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살라는 지난 5일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함자 차우두리의 과격한 태클에 걸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교체되면서 부상 위험에 빠지기도 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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