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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패' 캐나다 위트 감독 "선수들 자랑스럽고, 한국 선수들 잘했다" [프리미어12 S트리밍]

'석패' 캐나다 위트 감독 "선수들 자랑스럽고, 한국 선수들 잘했다" [프리미어12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1.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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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캐나다 어니 위트 감독
프리미어 12 캐나다 어니 위트 감독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선수들 자랑스럽고, 한국 선수들 잘했다"

캐나다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조별라운드 C조 한국과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승 1패를 기록한 캐나다는 오는 8일 경기 결과에 따라 슈퍼라운드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캐나다 선발 자스트리즈니는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5⅓이닝 동안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민병헌에게 안타,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준 뒤 위기 상황을 자초한 뒤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지만, 바뀐 투수 르루가 2사 만루에서 김재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8회말 웨슬리 다빌이 추격의 점수를 뽑아냈지만, 역전에 실패했고, 9회초 추가 실점을 기록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경기후 캐나다 어니 위트 감독은 "저희 선수들이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에 코칭스태프도 열심히 도와줬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마지막에 경기가 치열했는데, 한국 선수들도 역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투를 펼치고 있던 자스트리즈니를 빨리 교체한 것에 대해서는 "저희 선수들은 9월부터 훈련을 해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공을 10~12개 더 던졌다. 투구수를 계산하고 있었는데, 자스트리즈니가 지쳤다고 생각해서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정후를 거르고 박병호와 승부를 펼친 것에 대해서 "확률에 따라 전략적으로 선택을 했다. 다시 그 상황이 온다면 똑같이 할 것이다. 3번 타자를 고의 4구로 보내고 4번 타자를 승부하는 것이 자신이 있었고 이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위트 감독은 "한국 선발 투수인 김광현과 자스트리즈가 모두 잘 던졌다고 생각한다. 항상 점수를 더 많기 내는 것이 중요한데, 오늘은 한국이 우리보다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WBSC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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