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르로이 사네(23, 맨세스처 시티) 영입을 열렬히 원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하지만 이적료 부분에서는 냉정함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의 소스를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사네 영입을 열렬히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적료 부분에서는 8000만 유로(약 1040억)를 넘게 지불하는 것에 대해서는 힘들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사네 영입을 추진했다. 선수 역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를 원하면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특히 사네가 독일 리그 경험이 있어 적응에 큰 문제가 없고 나이까지 어려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맨시티와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영입은 성사되지 않았다. 포기는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계속해서 사네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한편, 맨시티는 1500억이 아니면 사네를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