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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까지 일주일…김경문 감독 "모두 베스트 선수, 주전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S트리밍]

예선까지 일주일…김경문 감독 "모두 베스트 선수, 주전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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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김경문 감독
프리미어 12 김경문 감독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투-타 모두 베스트 선수, 주전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나뉠 것"

프리미어 12 국가대표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 12를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김경문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각오를 밝혔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월 1, 2일 고척에서 푸에르토리코와 연습 경기를 가진 뒤 6~8일 프리미어 12 예선전을 치른다.

김경문 감독은 "이제 시작이다. 예선 경기까지 딱 일주일이 남았다"며 "오늘(31일) 처음으로 필드 연습을 하면서 호흡을 맞춘다. 6일 호주전에 맞춰 컨디션을 베스트로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을 앞둔 김 감독은 "선발로 나간 선수들이 감을 찾을 수 있게 세 타석 정도는 지켜볼 생각이다. 이후에는 상황에 맞게 포지션 이동과 대주자 등을 기용하면서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투수들의 등판도 정해놓은 김 감독이다. 그는 "양현종-김광현-차우찬이 2이닝씩을 먼저 던지며, 원종현-고우석-이영하가 1이닝을 씩을 던질 것이다. 해당 순서대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일 경기에서는 박종훈이 선발로 나서며 3이닝 안팎으로 던질 것이다. 이후에는 6명의 투수를 고르게 활용해서 모든 선수가 공을 던져 볼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에 등판하는 이영하에 대해서 김 감독은 "이영하는 마지막에 내서 던지는 것을 지켜볼 계획이다. 예선전 세 경기에서 선발이 많이 필요하지 않기도 하고, 선발 투수가 오래 던지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빨리 내려올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영하를 준비 시켜 놓고 투입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페넌트 레이스에서 가장 잘 던진 우완 투수인 만큼 선발 투수 다음으로 등판하는 쪽으로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컨디션에 따라 선발 출전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투수와 타자 모두 베스트 선수들이다. 누구든 먼저 나가도 될 실력을 갖추고 있다. 당일 컨디션이 좋으면 주전 선수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경문 감독은 "단기 대회인 만큼 일찍이 열심히 준비했고, 책임감을 갖고 있다. 홈에서 하는 만큼 결과를 좋게 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양현종과 김광현을 잇는 새로운 스타 선수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나왔으면 좋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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