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리오 만주키치(33)가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 유벤투스도 매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만주키치 영입을 놓고 유벤투스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세비야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벤투스 역시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만주키치를 내보낼 계획이 있다. 단, 이적료 530만 유로(약 68억 6,816만원) 이상의 조건이 충족됐을 때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만주키치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충분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고, 다가오는 겨울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맨유다. 기존 자원들을 내보내고 마땅한 대체 자원을 영입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타깃은 만주키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영입을 추진했지만, 주급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공격수가 필요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영입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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