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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타' 최정은 약점 보완 중 …"연습한 대로 타구 중심에 맞아 다행" [S트리밍]

'2안타' 최정은 약점 보완 중 …"연습한 대로 타구 중심에 맞아 다행"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29 20:52
  • 수정 2019.10.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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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국가대표 최정
프리미어 12 국가대표 최정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연습한대로 타구 중심에 맞아 다행"

최정은 29일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회를 앞두고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무 야구단과 연습 경기에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상무에 5-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최정은 1-1로 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이날 대표팀의 두 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강백호의 2루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에 기여하지는 못했다.

이어 6회초에는 무사 만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타석에서 들어서 상대 투수 이도현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2-1로 팀의 리드를 되찾았다. 이후 대표팀은 양의지의 밀어내기 볼넷과 강백호의 병살타로 점수 차를 벌렸고, 최정은 3루까지 나갔으나,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타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인 최정은 수비에서 단 하나의 오점을 남겼다. 1-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 이재율이 때린 타구가 3루수 쪽으로 향했으나, 최정이 타구 처리에 실패하며 주자를 내보내고 말았다. 그러나 문경찬이 추가 타를 잠재우며 이닝을 마감했다.

경기후 최정은 "플레이오프에서 워낙 결과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시리즈가 끝난 뒤 연습량을 많이 가져갔다. 최대한 편하게 치려 했고, 연습한 대로 중심에 타구가 맞아 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본선 들어가서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서 "대표팀에 합류해서 배팅 연습을 할 때 코치님과 약점을 보안하면서 했다"며 "첫 번째 타석에서는 좋지 못한 습관이 나왔다. 그동안 결과가 좋지 못하다 보니 공을 맞히는데 급급했고, 상체로만 타격을 했다. 중심에 공을 맞혀도 뜬공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연습한 것을 바탕으로 타격을 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타구보다는 두 번째 타석에서 타구가 더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실책을 기록한 상황에 대해서는 "강습 타구일 줄 알았는데, 타구가 갑자기 죽더라"며 "거기서 수비 밸런스가 살짝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박병호와 함께 대표팀 최고참의 역할을 맡게 된 최정이다. 그는 "(박)병호가 왔을 때 '우리가 대표팀 고참'이라고 말했다. 병호는 아니지만, 나는 이승엽 선배같이 국제 대회 때마다 4번을 치는 존재감 있고 선수들을 리드하는 선배는 아닌 것 같다"며 "오랜만에 대표팀이라 아직도 적응 중"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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