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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공백 지운 신영석-이시우, 개막 3연패 막았다

외인 공백 지운 신영석-이시우, 개막 3연패 막았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10.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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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개막 3연패를 막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센터 신영석과 레프트 이시우 활약이 돋보였다. 

현대캐피탈은 24일 오후 7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1라운드 KB손해보험 원정 경기에서 3-2(25-21, 19-25, 24-26, 27-25, 15-13) 진땀승을 거뒀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과 개막전에서 1-3으로 패했고, 우리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배의 고배를 마셨다. 2연패를 기록한 것. 

현대캐피탈의 리그 개막 3연패는 없었다. KB손해보험을 꺾고 가까스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특히 우리카드전에서 발목 골절을 당한 외국인 선수 에르난데스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외국인 선수 교체로 가닥을 잡은 현대캐피탈은 당분간 국내 선수로 버텨야 한다.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센터 신영석과 ‘교체 카드’ 이시우가 위기의 팀을 구했다. 

이날 신영석은 블로킹만 9개 성공시켰다. 서브 1개를 포함해 18점 맹활약했다. 

신영석의 개인 한 경기 최다 블로킹 타이 기록이었다. 신영석은 2013년 1월 19일 드림식스 시절,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전에서 블로킹만 9개를 성공시켰다. 2017년 11월 28일 대한항공과의 풀세트 접전 속 블로킹으로 9점을 기록한 바 있다.

역대 한 경기 최다 블로킹은 이선규(은퇴), 하경민(은퇴), 윤봉우(우리카드), 방신봉(은퇴)이 기록한 11개다.  

5세트 13-11에서는 서브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대 추격을 따돌렸다. 신영석도 해결사였다. 

전광인과 문성민은 22, 14점을 기록했다. 

이시우는 서브 4개, 블로킹 1개를 성공시키며 11점으로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4세트 듀스 상황에서 이시우가 연속 서브 득점으로 4세트를 마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현대캐피탈이 의정부 원정길에 올라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겼다. 1승 이상의 소득이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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