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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9회 실수? 시리즈 결정 짓는 순간 아니라 다행" [KS S트리밍]

장정석 "9회 실수? 시리즈 결정 짓는 순간 아니라 다행" [KS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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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실수? 시리즈 결정 짓는 순간 아니라 다행"

키움 장정석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 원정 맞대결을 앞두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잠실 두산전을 앞둔 장정석 감독은 송성문의 이야기를 전혀 알지 못하는 눈치였다. 장 감독은 "현장에 나와서 들었다. 양 팀 주장끼리 통화를 했다고 한다"며 "영상을 보지도 못했다. 이 자리에서 듣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전날 치명적인 실책으로 패한 것에 대해서는 "그런 상황이 충분히 나올 수 있지만, 시리즈를 결정짓는 순간에 나오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며 "매 경기 이기려고 준비해서 나오고 있다. 내일은 없이 경기를 운영 중이다. 준비한 것처럼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브리검의 등판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휴식을 길게 가져서 경기 감각이 떨어진다는 것은 핑계다. 프로기 때문에 그런 핑계를 대고 싶지 않다. 결정적인 등판 통보는 빨리 이야기해주기 때문에 선수들이 컨디션 맞추는 것에는 문제 없다"며 "팀 에이스인 만큼 분명히 자기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감독은 "치아 쪽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요키시는 괜찮다. 다음 등판도 문제 없다"며 "조상우는 타이트한 상황에서 꼭 막아야할 때는 한 두 타자만 상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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