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로이 호지슨 감독이 올리비에 지루(33, 첼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2일(한국시간) “지루는 1월 이적 가능성에 대해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지루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 감독에게 문이 열릴 수 있는 부분이다”며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공격수를 눈독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루는 이번 시즌 벤치 멤버로 밀려났다. 타미 아브라함 등 실력 있는 유망주에게 밀리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4경기에 출전했는데 그중 3경기를 교체로 투입됐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고 싶은 지루는 이적을 염두에 뒀고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램파드 감독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은 “그의 프로정신을 좋아한다. 잔류했으면 한다”고 지루가 첼시에 남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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