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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알리 천금골’ 토트넘, 왓포드와 1-1 극적 무승부...손흥민은 골대 강타

[S코어북] ‘알리 천금골’ 토트넘, 왓포드와 1-1 극적 무승부...손흥민은 골대 강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0.20 00:50
  • 수정 2019.10.2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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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왓포드와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고, 활발한 모습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3-4-2-1 전술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가 2선에 배치됐다. 대니 로즈,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세르지 오리에가 3선을 구성했고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구축했다.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왓포드는 5-3-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로베르토 페레야, 대니 웰백이 투톱을 형성했고 압둘라예 두쿠레, 나다니엘 찰로바, 톰 클레벌리가 뒤를 받쳤다. 호세 훌레바스, 크레이그 캐스카트, 크레이그 도슨, 크리스티안 카바셀레, 대릴 얀마트가 수비를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벤 포스터가 꼈다.

경기의 균형은 이른 시간 왓포드에 의해 깨졌다. 전반 6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오른쪽 측면에서 얀마트가 크로스를 건넸고 이것을 문전으로 침투하던 두쿠레가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 왓포드는 분위기가 올라왔고 내친김에 추가골까지 노렸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라인을 끌어올리면서 공격을 이어나갔고 계속해서 왓포드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문전에서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고,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후 점차 주도권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점유율을 늘려갔고, 문전에서 활발한 모습으로 득점을 노렸다.

계속해서 왓포드의 골문을 두드리며 균형 맞추기에 주력한 토트넘이었다. 두터운 수비벽을 뚫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임팩트도 없었다. 결국, 득점을 가져오지 못했고, 전반전을 뒤진 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산체스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힘을 실었다. 손흥민은 투입되자마자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후반 3분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후 문전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왓포드의 수비 라인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후방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손흥민의 빠른 스피드를 장착한 침투를 활용해 왓포드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13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허를 찌르는 슈팅으로 위협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골이 필요한 토트넘은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가면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한 방이 부족했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왓포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기회가 왔을 때 강렬한 모습을 추가골을 가져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골을 위해 막판까지 힘을 짜냈다. 그러던 후반 42분 알리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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