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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人] ‘보좌관2’ 신민아 “강인해진 강선영 보여주고자 노력”

[st&人] ‘보좌관2’ 신민아 “강인해진 강선영 보여주고자 노력”

  • 기자명 손현석 기자
  • 입력 2019.10.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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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손현석 기자]

‘보좌관2’ 신민아가 “한층 강인해진 강선영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JTBC 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에선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지난 시즌에서 비례대표 초선의원 강선영(신민아 분)은 자신의 최측근인 수석보좌관 고석만(임원희 분)이 의문사를 당하는 비극을 겪은 바 있다.

신민아는 먼저 “‘보좌관2’에서 강선영은 자신의 보좌관을 잃은 슬픔, 그리고 누군가를 향한 의심, 배신감,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어떤 상황에 닥쳤을 때 두려움 때문에 뒤로 물러나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에 좌우되지 않는 주체적인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민아는 “‘보좌관2’에서도 시즌1과 마찬가지로 강선영은 당당하고 주체적이다. 다만 많은 사건들을 겪으며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강선영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태준과의 관계 역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신민아는 지난 시즌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강선영과 장태준이 서로 마주보고 걸어오는 4회 엔딩을 꼽으며 “둘의 관계 변화가 암시되어 가슴이 먹먹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보좌관2’에서도 둘 사이에 위기도 있고 믿음, 배신감 등 다양한 감정이 오고 갈 것 같다.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좌관2’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앤뉴

spinoff@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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