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울산 현대모비스 라건아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연다.
KBL은 “10월 17일 오후 4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 라건아 선수가 농구공을 발로 찬 행위 및 KBL SNS에 심판 판정에 대한 비방 글을 남긴 것에 대해 심의한다”고 16일 밝혔다.
라건아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전이 끝난 뒤 농구공을 발로 차는 행위를 했다.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KBL SNS에 또 심판 판정에 대한 비방 글을 남겼다.
앞서 라건아는 지난 8월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4개국 국제농구대회에서 주차요원 폭행 건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로부터 경고 및 사회봉사 40시간 징계를 받은 것.
KBL 재정위원회 심의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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