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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이기기 위해서는 잘 막아야 한다" [PO S트리밍]

염경엽 감독 "이기기 위해서는 잘 막아야 한다" [PO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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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

[STN스포츠(인천)=박승환 기자]

"이기기 위해서는 잘 막아야 한다"

염경엽 감독은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SK는 지난 14일 키움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0-3으로 석패하며,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이날 인천 키움전을 앞둔 염 감독은 "현재 우리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잘 막아야 한다. 어제 경기를 보면 타격 페이스가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며 "방어를 하면서 한 점씩을 뽑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루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움직일 생각이다. 경기의 흐름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이 도루지만, 성공하면 좋은데 실패하면 흐름을 끊어 먹는다"며 신중하게 도루 사인을 줄 것을 밝혔다.

이어 "투수들은 벤치에서 사인을 줘서 주자를 묶으면 자신의 리듬이 무너진다. 본인이 생각을 해서 견제를 하는 것과 벤치에서 시켜서 견제를 하는 것은 타자와의 승부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수 본인이 생각을 해서 견제를 할 수 있게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결정적인 실점을 기록한 문승원에 대해서는 "문승원이 좋은 볼을 던졌는데, 키움 타자들이 좋은 컨택을 만들어냈다. 실투를 한 것이 아닌, 키움 타자들이 잘 쳤다. 공이 몰려서 맞은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문승원은 최고의 볼을 던졌다"고 감쌌다.

키움 선수들의 칭찬은 이어졌다. 염 감독은 "키움 투수들의 슬라이드 스탭이 많이 짧아졌다. 시즌 때보다 준비들이 잘 되어 보였다. 슬라이드 스탭이 짧아지면서 제구력이 흔들리고 실투가 많아져야 하는데, 자신의 투구도 잘 되고 있는 모습이 준비가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SK 와이번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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