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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활약’ 연세대, 조선대 꺾고 ‘9연승’

‘고른 활약’ 연세대, 조선대 꺾고 ‘9연승’

  • 기자명 이상빈
  • 입력 2013.05.10 17:50
  • 수정 2014.11.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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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팀원들의 고른 활약으로 조선대를 꺾고 9연승을 달렸다.

연세대는 10일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82-7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김준일(15득점 4리바운드), 천기범(12득점), 정성호(12득점)이 활약했고, 이민수를 제외한 팀원 전원이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연세대는 전준범의 외곽 포와 김준일의 골밑 공격을 앞세운 공격 플레이로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조선대는 김동희와 박준우가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주 득점원인 박여호수아가 부진하며 힘든 경기를 펼쳐나갔다. 연세대는 김기윤과 허웅, 김창모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격차를 벌렸고, 23-1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들어선 조선대는 김동희를 활용한 플레이와 이승규, 박여호수아가 첫 득점을 올렸다. 연세대는 교체해 들어온 정성호가 정확한 야투로 10득점을 올렸고, 이어 성기빈이 3점 포 2방을 터뜨렸다. 불이 붙은 연세대는 천기범과 천병렬의 득점을 더해 18점 차까지 벌리며, 47-29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 들어서서 조선대는 박준우와 김동희의 외곽포가 터지며 격차를 좁혀나갔다. 연세대는 주전들을 체력을 비축했고, 교체해 들어온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을 올렸다. 조선대 박준우는 물오른 득점 감각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팀원 전원이 3쿼터에 득점하며 8점차 까지 좁히며 3쿼터를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 들어선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쳐나갔다. 연세대는 체력을 비축한 김준일의 골밑 플레이로 공격을 풀어갔고, 조선대는 김동희가 공격을 마무리하며 득점을 이어갔다. 연세대는 천기범이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렸고, 허웅과 성기빈의 3점 포로 승기를 잡았다. 연세대는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82-71로 승리를 거뒀다.

조선대는 이날 경기에서 김동희(25득점 6리바운드), 박준우(18득점 6리바운드), 이승규(10득점)이 활약했지만, 4쿼터에 체력적인 한계로 더 이상 추격을 하지 못한 채 패했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이상빈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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