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빅히트 측이 방탄소년단 정국의 노래방 CCTV 유출자에 대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15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노래방 CCTV 유출자 고소와 관련해 "기존 입장과 같다"는 뜻을 밝혔다.
빅히트 측은 정국이 타투이스트 여성 A씨와 함께 있는 영상을 유출한 거제도 소재 노래방 관계자를 개인정보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거제도에서 일행들과 휴가를 즐기는 정국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이 삽시간에 퍼졌다. 이에 정국은 영상에 등장한 여성과의 열애설이 제기되는 등 곤욕을 치렀다.
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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