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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맨유 유니폼 스폰서는 영광이었지만, 지금도 그럴까?”

英 언론, “맨유 유니폼 스폰서는 영광이었지만, 지금도 그럴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0.14 16:53
  • 수정 2019.10.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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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니폼 스폰서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칠까?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4일(한국시간) 새로운 유니폼 스폰서를 찾고 있는 맨유에 대해 현실적인 비판을 내놓았다.

매체는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글레이저 구단주로부터 사업 천재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이제 이를 다시 한번 입증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스폰서 유치를 통해 우드워드 부회장은 자신의 존재를 정당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며 “이 부분은 이적 자금의 규모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중요한 사업을 손에 쥐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맨유의 현재 상황을 보면 그들이 다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워렌 버핏, 빌 게이츠 등이 동시에 후원하도록 설득해야한다”고 과거의 위치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리빌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과거에는 맨유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따낸다는 건 영광중 하나였다. 하지만 지금도 그럴까?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이다”고 팀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고 꼬집었다.

맨유는 현재 미국의 자동차 기업 GM과 유니폼 스폰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재계약을 꺼리고 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못하고 리그에서는 12위까지 떨어지는 등 최악의 행보를 달리고 있는 부분이 결정적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맨유는 GM과 2021년까지 유효한 상황에서 후임 계약자를 물색하고 있다. 팀의 성적은 좋지 않지만, 인기는 유효하다.

맨유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따내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구단 역시 GM으로부터 받았던 금액보다는 높은 수준을 받아낼 수 있다는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팀의 성적 부진과 함께 많은 질타를 받고있는 우드워드 부회장이지만, 맨유의 사업적인 부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 인물이기도 하다.

맨유가 새로운 유니폰 스폰서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우드워드 부회장이 존재감을 빛을 발할 수 있을까?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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