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티보 쿠르투아(27)가 본인 커리어를 통틀어 200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벨기에는 지난 13일 카자흐스탄과의 유로 2020 예선 I조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예선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벨기에의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카자흐스탄의 몇 차례 날카로운 공격을 막아냈고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이와 함께 기록을 달성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벨기에의 카자하스탄 승리는 쿠르투아에게는 더 특별했다”고 전하면서 커리어 200 클린시트 달성을 알렸다.
쿠르투아의 무실점 경기 역사를 보면 프로 데뷔 팀인 헹크에서는 45경기 출전해 14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154/76, 첼시 154/58, 레알 43/12를 기록했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는 78경기에 출전해 40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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