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카를로스 페게로가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쐐기포로 작렬시켰다.
페게로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맞대결에 대타로 출전했다.
3-2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8회말 페게로는 바뀐 투수 김상수를 상대로 3구째를 받아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벼락같은 솔로홈런을 작렬시켰다. 포스트시즌 1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35m를 마크했다.
LG는 페게로의 쐐기 홈런으로 8회말 4-2로 앞서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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