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배우 김래원이 공효진과 연기 호흡 소감을 밝혔다.

9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출연배우 김래원, 강기영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방송 시작 김래원은 부지런하게 활동한다는 말에 "저는 20년 동안 패턴이 똑같다. 작품하고 낚시하고, 작품하고 골프하고 그런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결혼 계획을 묻자 "있는데 마음처럼 되진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래원은 공효진과 드라마 '눈사람' 이후 16년 만에 만난 소감을 묻는 말에 "참 반가웠다. 시나리오 보자마자 여자 주인공으로 공효진 씨가 생각났다. 같이 할 수 있다면 저도 참여하겠다고 했다. 설레고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된 점이 있느냐는 말에 "이번에 같이 작업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센 여자 이미지가 있지만 귀엽고 소녀같은 면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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