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정다은과의 동성연애를 줄곧 부인했던 한서희가 돌연 열애를 인정했다.
한서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다은과의 열애설을 인정해 관심을 샀다. 그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서희는 최근 두 차례나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건 맞지만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20살 때 알게 된 언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날 정다은 역시 교제를 인정하며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고 밝혔다.
이들 열애설의 시작은 지난 25일 정다은이 자신의 SNS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네일아트를 근거로 들며 정다은과 손을 잡고 있는 여성이 한서희라고 추측했다. 이에 한서희는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연인설을 부인했던 바다.
한편, 한서희는 빅뱅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17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또 정다은은 2013년 ‘얼짱시대7’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강동원을 닮은 외모로 ‘리틀 강동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6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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