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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의 승부 끝에 어려운 1승 따낸 한양대와 건국대 (8일 종합)

박빙의 승부 끝에 어려운 1승 따낸 한양대와 건국대 (8일 종합)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5.08 19:05
  • 수정 2014.11.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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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와 건국대학교가 박빙의 승부 끝에 어려운 1승을 가저갔다.

한양대는 8일 용인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명지대를 상대로 78-68의 승리를 따냈다. 이로서 한양대는 2연승을 달렸고 반면 명지대는 상위 팀들에게 연이어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한양대는 이날 역시 주포인 이재도가 활약했다. 이재도는 3쿼터부터 추격의 불씨를 살린 명지대를 상대로 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재도는 이날 27점, 3리바운드로 양 팀 통틀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연패를 끊기 위해 분전한 명지대는 3쿼터 김지웅(18점, 9리바운드)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며 한양대를 압박했다. 4쿼터에도 기세를 몰아 한양대를 무섭게 추격한 명지대. 그러나 이재도를 막지 못하면서 명지대는 결국 3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같은 시간 충주 건국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건국대와 동국대학교의 경기에서도 초접전의 경기가 펼쳐졌다. 그러나 마지막 8개의 자유투를 모두 실패한 동국대가 꼬리를 내리며 건국대가 동국대를 62-58, 4점차로 꺾었다.

건국대는 이날 승리로 6승4패를 기록하며 6강 진출의 안정권에 들게 됐다. 건국대는 49%의 야투율로 리바운드의 열세(28-42)를 극복했다. 또한 한호빈이 17점을 몰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18%라는 초라한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한 동국대는 아쉽게 1승을 건국대에게 내줘야 했다. 24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이대헌의 분전에도 동국대의 자유투 성공률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이날 동국대는 총 11개 자유투를 시도해 단 2개만 성공했다. 자유투 연습이 필요해 보이는 동국대는 3승7패로 같이 패한 명지대와 함께 공동 8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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