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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지난해보다 더 욕심 갖고, 높은곳 보고 있다" [준PO S트리밍]

장정석 감독 "지난해보다 더 욕심 갖고, 높은곳 보고 있다" [준PO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10.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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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5회 이후 모든 불펜 투수 대기, 지난해보다 더 높은 곳 보고 있다"

장정석 감독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투수 운용과 이날 경기에 임하는 마음 가짐을 전했다.

고척 LG전을 앞둔 장 감독은 "단기전은 집중력 싸움이다. 선발 투수들은 모두 상대 에이스와 매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대 실수가 나오지 않는 한 힘들다"며 "투수력을 제외한다면, 경기의 흐름을 가를 수 있는 것은 수비라고 생각한다"며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선수단과 미팅을 가졌는데, 특별하게 주문한 것은 없다. 기존에 상대 선발 윌슨을 상대했던 것이 있기 때문에 비슷하게 경기를 풀어가려고 한다"며 "여러 가지 작전도 생각 중이며, 준비를 해뒀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5회 이후 모든 불펜 투수가 대기할 예정이다. 장 감독은 "선발 투수들도 나쁘지 않지만, 올 시즌 우리 중간 투수들이 지표 1위를 기록하면서 매우 두터워졌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하다 보니 선발 투수들이 빨리 지칠 것이라 생각한다"며 "상대 타선이 몇 바퀴를 도느냐에 따라 피안타율도 늘어난다. 중간 투수가 좋기 때문에 시기가 오면 과감히 교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선발 투수들과 불펜 투수들을 상대로 따로 미팅을 가졌다"며 "불펜 투수들에게는 5회부터는 10명의 불펜 선수들이 모두 출동할 수 있게 준비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5회 이후에는 모든 불펜 투수들이 대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상우와 오주원이 가장 뒤쪽에 배치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한 명의 선수가 앞에서 중요한 상황에 투입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불펜 투수들의 보직을 확정하지 않았따. 경기마다 바뀔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감독은 "작년보다 더 긴장이 된다. 가을 야구를 하기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다. 작년에 하지 못했던 것을 이룰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며 "지난해보다 더 욕심을 갖고 있다. 더 높은 곳을 보기 위해 긴장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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