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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대표팀, ""최고의 성적 내겠다""…동아시아선수권대회 3연패 도전

남자농구대표팀, ""최고의 성적 내겠다""…동아시아선수권대회 3연패 도전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5.08 12:48
  • 수정 2014.11.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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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영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3연패를 목표로 결단식을 치렀다.

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갖은 대표팀은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8월 개최 예정인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의 예선전이다.

한국은 2009년 1회 대회에서 허재 감독의 지휘 아래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우승한 경험에 이어 2회 대회까지 석권했다. 이번 3회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몽골, 일본, 대만, 마카오 등 7개국이 참가해 아시아선수권대회로 가는 티켓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4강 이상만 하면 아시아선수권에 나갈 수 있다. 이번 대회는 2007년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에 이후 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농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 3연패를 목표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국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상무에서 뛰고 있는 윤호영과 박찬희, 이정현, 허일영을 비롯해 대학농구를 주름잡고 있는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 등 ‘경희대 3인방’과 김준일(연세대), 이승현(고려대) 등 총 12명의 선수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사실상 대학 A급 선수들이 주축이 된 1.5군이다.

경희대를 이끌고 있는 최부영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 대회에 나서는 최부영 감독은 결단식을 마치고 “당연히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어 최 감독은 “과거 선배들이 이뤄놓은 성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기 때문에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무엇인가 보여주고 싶어 한다. 대학선수들이 현재 좋은 선수들을 뽑았기 때문에 그것을 개인이 아닌 팀이 다 같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만들어주는 것이 내가 할 일인 것 같다”며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말한 최부영 감독이었다.

16일 오후 4시 일본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우승을 향해 달려갈 대표팀은 현재 태릉선수촌에 모여 막바지 훈련에 열을 가하고 있다.

올림픽 파크텔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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