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수현이 위워크 차민근 대표와 12월 결혼한다.
4일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 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수현 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현은 지난 여름, 공유 오피스 기업 ‘위위크’의 차민근(37) 대표와의 열애를 공식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올 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사랑을 키우고 있다. 양가 부모들도 이들의 교제 사실을 다 알고 있으며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당시 수현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차민근 대표는 세계최대 공유오피스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계 입양아로 1살 때 미국 뉴저지의 한 가정에 입양돼 미국에서 성장했다. 2007년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 가족과 재회해 관심을 모았다.
<다음은 수현 결혼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수현씨 소속사 문화창고입니다.
항상 수현씨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금일 보도된 결혼에 대한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립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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