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도곡동)=박승환 기자]
다음달 열리는 프리미어 12의 국가대표 명단이 발표됐다.
김경문 국가대표 감독은 2일 서울 도곡동의 야구회관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KBO는 지난 9월 3일 발표한 총 60명의 예비 엔트리를 공개했고, 이날 28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지었다.
이번 프리미어 12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 2장이 걸려있다. 한국은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게되면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은 이번 프리미어 12에서 C조에 속했으며, 세계 랭킹 5위 쿠바, 7위 호주, 10위 캐나다와 한 조를 이뤘다.
▲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단
투수(13명) - 김광현, 박종훈, 하재훈(이상 SK), 이영하, 함덕주(이상 두산), 조상우, 한현희(이상 키움), 문경찬, 양현종(이상 KIA), 고우석, 차우찬(이상 LG), 구창모, 원종현(이상 NC)
포수(2명) - 박세혁(두산), 양의지(NC)
내야수(7명) - 박병호, 김하성(이상 키움), 김상수(삼성), 박민우(NC), 최정(SK),허경민(두산), 황재균(KT)
외야수(6명) -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정후(키움), 민병헌(롯데), 김현수(LG), 강백호(KT)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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