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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트와이스 '트둥이들'의 유쾌한 입담…#요리 #뽀뽀 선물 #비키니(종합)

'최파타' 트와이스 '트둥이들'의 유쾌한 입담…#요리 #뽀뽀 선물 #비키니(종합)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10.01 12:56
  • 수정 2019.10.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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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라디오 방송으로 팬과 만났다.

1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최근 '필 스페셜'로 컴백한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최화정은 최근 요리에 빠져있다는 멤버들에게 누가 제일 음식을 잘하는지 물었다. 멤버들은 모모의 부대찌개, 채영의 파스타가 최고라고 꼽았다. 채영은 "혼자 먹으려고 만들었는데 양이 많았다. 멤버들이 먹고 맛있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정연은 모모가 만든 부대찌개를 소개하며 "멤버들이 좋아하는 재료들을 다 넣어서 정말 맛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팀워크 비결을 묻는 말에 모모는 "마음만 유지하면 가능하다"라고, 정연은 "멤버들이 다 솔직하다. 마음에 담아두는 게 없다"라고, 나연 또한 서로 좋은 것, 싫은 것 표현을 잘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얼마 전 생일을 맞은 나연은 멤버들에게 받은 선물을 소개했다. 멤버 전원에게 뽀뽀를 받았다며 트와이스 멤버들의 전통이라고 밝혔다. 또 자신이 갖고 싶었던 쿠션을 모모가 선물해줬다고 덧붙였다.

사나는 멤버들 모두 작사에 참여한 노래인 '2129'의 제목에 관해 "콘서트 투어 때 멤버들이 다 함께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작사를 마쳤을 때 시간이 딱 저녁 9시 29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정연의 버킷 리스트인 '비키니 입고 바닷가 가기'를 소개했다. 그 말에 나연은 "이번 여름에 하와이에 갔었다. 바닷가에서 놀았는데 정연이 꽁꽁 몸을 가리더라"라고 폭로했다. 그 말에 정연은 "몸을 더 만들고 더 과감한 비키니를 입는 게 목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정연 성격상 못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쯔위는 손이 많이 가는 언니를 묻는 말에 "오히려 제가 멤버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다"라고 하면서도 "꼭 말해야 한다면 모모 언니다. 가끔 챙겨야 할 것들을 까먹는 편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ent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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