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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21점, 12리바운드’ 연세대, 단국대에 21점차 대파

`김준일 21점, 12리바운드’ 연세대, 단국대에 21점차 대파

  • 기자명 이상빈
  • 입력 2013.05.06 19:31
  • 수정 2014.11.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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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김준일을 앞세워 단국대를 대파하고 8연승을 이어갔다.

연세대는 6일 연세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81-60으로 승리를 거뒀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8승 1패를 기록했고, 이날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준일(21득점 12리바운드)과 전준범(21득점 5리바운드), 허웅(13득점 4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에 들어선 연세대는 전준범을 활용한 플레이를 펼쳤고, 김준일도 골밑 에서 높이를 앞세워 득점을 올렸다. 단국대는 신재호와 하도현의 골밑 플레이를 펼쳐나갔으나, 연세대의 수비에 막혀 초반 분위기를 뺏겼다. 연세대는 허웅과 김창모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1쿼터를 21-10으로 마쳤다.

2쿼터 연세대는 김준일의 빠른 속공과 정성호의 외곽 포로 공격을 진행했다. 단국대도 적극적인 골밑에서 신재호가 11득점을 올렸고, 최승민의 외곽 포로 바짝 4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연세대는 김준일과 김창모가 골밑을 장악하며 다시 한번 득점 포를 가동했고, 33-2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양 팀은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쳐나갔다. 연세대는허웅의 스피드와 전준범의 외곽 포를 이용한 공격플레이를 펼쳐나갔고, 단국대는하도현를 활용한 골밑 플레이와 신재호, 박태준이 득점을 이어가며 바짝 추격했다. 연세대는 김준일과 김기윤, 김창모가중요할 때 한방씩 해결해주며 격차를 유지했고, 55-45로 4쿼터를 맞이했다.

10점 차로 앞선 가운데 시작된 4쿼터에서 단국대가 초반 격차를 좁혔다. 중요한 순간 연세대는 김준일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어 골밑 득점과 김기훈의 빠른 속공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서 김준일은 허웅과의 유기적인 플레이로 단국대의 지역방어를 뚫고 연속득점을 올렸고, 격차를 13점으로 벌렸다. 단국대의 속공에 득점을 허용했으나, 김준일의 골밑 득점과 전준범과 김기윤이 연달아 3점 포를 터뜨리며 불붙은 공격력을 이어갔다. 연세대는 이민수의 3점 포를 끝으로 81-60으로 단국대에 승리를 거뒀다. 

단국대는 경기에서 신재호(24득점 5리바운드), 하도현(17득점 10리바운드)이 강호연세대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이 패하며 빛이 바랬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이상빈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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