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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 폭발’ 중앙대, 성균관대 간신히 꺾고 단독 7위

‘전성현 폭발’ 중앙대, 성균관대 간신히 꺾고 단독 7위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5.06 18:45
  • 수정 2014.11.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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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가 성균관대학교에게 겨우 승리를 따냈다.

중앙대가 6일 안성 중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성균과대와의 경기에서 70-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중앙대는 4승6패가 되면서 공동 7위였던 동국대, 명지대를 밀어내고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이날 중앙대는 무려 34점을 홀로 기록한 전성현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전성현은 4쿼터 후반 성균관대가 5점차까지 따라온 상황에서 회심의 3점슛에 이은 2점 야투도 성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개막 이후 9연패에 빠진 성균관대는 에이스 임준수의 부상과 김만종에게 득점이 쏠리면서 막판까지 중앙대를 추격했지만 결국 다시 패하고 말았다. 다음 경기에서 1위 고려대를 만나는 성균관대는 쉽사리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박철호의 부상으로 중앙대가 높이의 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박철호의 빈자리를 조의태가 적절히 메우며 중앙대가 1쿼터를 먼저 앞서나갔다. 높이의 우위를 지니고도 저조한 야투 성공률로 고전한 성균관대는 16-22로 뒤졌다.

중앙대는 전성현이 성균관대의 수비를 농락하며 득점을 이어갔다. 임준수가 전성현을 수비하지 못하면서 김만중 홀로 득점을 이어가던 성균관대를 중앙대는 44-32로 앞섰다.

전반전까지 2점슛 성공률이 70%에 육박했던 중앙대는 3쿼터 들어서 정확도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달아나지 못했다. 성균관대가 턴오버와 자유투 실책을 연달아 범했지만 중앙대의 슛이 림을 벗어나면서 52-43으로 점수차가 좁혀졌다.

성균관대가 전성현의 득점을 놓치면서 10점차 이상으로 뒤졌지만 송병준과 송종현의 연속득점과 전성현의 턴오버로 3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성균관대의 경기 운영이 미숙했다. 전성현이 연속 5득점을 퍼부은 중앙대가 자유투를 많이 놓치며 끝까지 불안한 리드를 지키긴 했지만 결국 10점차의 승리를 따냈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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