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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박세미-허윤정 가세로 실업농구 최강 라인업 구성

김천시청, 박세미-허윤정 가세로 실업농구 최강 라인업 구성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5.06 14:22
  • 수정 2014.11.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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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업농구 김천시청이 박세미와 허윤정(전 KB스타즈)의 가세로 실업농구 최강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김천시청은 프로에서 은퇴한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지금까지 실업농구 최강으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전국체전을 끝으로 팀의 에이스였던 김영옥이 중국으로 떠나면서 최근 열린 전국실업농구대회에서 5개 팀 중 5위로 내려앉았다.

김천시청의 선수구성을 보면 장선형(전 KB스타즈)을 필두로 박근영(전 우리은행), 김민경(전 삼성생명)등 프로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그러나 김영옥이 떠난 이후 박언주(전 우리은행)가 가세한 사천시청에 밀렸고 동아백화점과 국일정공에게도 밀리며 김천시청의 자존심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랬던 김천시청이 남은 대회 우승을 목표로 박세미와 허윤정을 영입했다. 여자프로농구 FA 시작과 함께 은퇴를 선언한 허윤정과 둥지를 찾지 못한 박세미를 데려온 김천시청은 이제 KB스타즈 선수 3명을 보유하며 다시 실업농구 최강의 자리를 탈환하려 하고 있다.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출신 박세미는 확실한 기본기와 센스 그리고 정확한 외곽포를 무기로 여자프로농구에서도 알아주는 가드였다. 하지만 신장이 작다보니 상대팀 가드들에게 약점을 들어내기도 했다. 신인 때까지는 여자프로농구를 책임질 차세대 가드로 손꼽혔지만 박세미는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결국 팀을 찾지 못했다.
 

삼성생명과 KB스타즈를 거친 허윤정도 오랜 삼성생명 생활을 끝내고 KB스타즈에서 골밑자원으로 영입했지만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두 선수의 실업생활은 다를 것 같다. 여전히 프로무대에 적응돼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실업선수들과는 실력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두 선수는 6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다가오는 국제초청 실업농구대회와 전국체전에 나서게 된다. 박세미와 허윤정의 가세로 김천시청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했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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