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 생활을 폭로했다.
데미 무어는 23일(현지시간)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자신의 회고록 ‘인사이드아웃’에 대해 인터뷰했다.
이날 데미무어는 애쉬튼 커쳐를 언급하며 “남편이 원하는 아내가 되기 위해서 또 내가 얼마나 잘났고 재미있는지 알리기 위해 다른 여성과의 성관계를 허락했다. 하지만 이건 실수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애쉬튼 커쳐가 2010년 뉴욕 촬영 때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며 “그러나 그는 우리 관계에 제3자를 끌어들였다는 이유로 바람을 정당화했다”고 전했다.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의 아이를 가졌지만 임신 6개월 정도 지났을 때 유산이 됐었다고 안타까운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이혼 후 술과 약물에 의존해 살았다. 내 자신을 완전히 잃어버렸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와 지난 2005년 결혼했지만 8년의 결혼 생활 끝에 2013년 이혼을 맞았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