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시즌 15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구자욱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6차전 맞대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1로 앞선 8회초 1사 1루의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은 송은범의 2구째를 받아때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5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10m를 마크했다.
삼성이 리드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팽팽한 양상을 보이던 경기는 구자욱의 홈런으로 순식간에 삼성쪽으로 기울었고, 삼성은 8회초 4-1로 앞서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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