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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상황 대비’ 맨유, 투헬 상황 예의 주시...‘솔샤르 UCL 실패 시 후임’

‘만일 상황 대비’ 맨유, 투헬 상황 예의 주시...‘솔샤르 UCL 실패 시 후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9.19 15:24
  • 수정 2019.09.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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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망의 토마스 투헬 감독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다음 시즌 맨유를 챔피언스리그로 복귀시킨다면 계속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투헬 감독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맨유는 PSG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하다면 투헬 감독과 결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낙점 배경을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경질설이 나돌았다. 팀의 주된 목표로 설정했던 챔피언스리그에서 조기 탈락한 것이 주된 이유였다.

이와 함께 투헬 감독의 강한 성격이 PSG의 운영진과 선수단 불화로 번지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는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지난 5월 202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소문을 일축했다.

그러나 맨유는 PSG가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할 경우 투헬 감독과 결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솔샤르 감독이 기대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후임자로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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