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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시청률] ‘국민악역’ 최재원, ‘딸바보’ 반전 면모…‘사람이 좋다’ 동시간대 1위

[st&시청률] ‘국민악역’ 최재원, ‘딸바보’ 반전 면모…‘사람이 좋다’ 동시간대 1위

  • 기자명 손현석 기자
  • 입력 2019.09.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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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손현석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배우 최재원 편을 앞세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부는 수도권 기준 2049시청률 1.6%, 가구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높은 수치이며, 분당최고시청률은 6.1%까지 치솟았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악역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의 미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최재원. 동료 배우들은 그가 TV에 비춰진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김소연은 “(촬영하기) 한참 전에 가셔서 계속 준비하고 계시고 연습하시더라. 작품으로는 이번에 처음 뵀는데, 진짜 많이 배운다”고 말했다. 강성연 역시 “매너가 정말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와 방송을 함께하는 성우 안지환은 “최재원은 조금 답답할 정도로 바른 사람이다. 약간 흐트러지는 것도 보여야 되는데, 술자리에서도 아이 교육 얘기를 한다”는 착한 남자의 면모를 공개했다.

동료들의 증언처럼 드라마 촬영을 마친 최재원은 가정적인 남편이자 아빠로 돌아왔다. 퇴근길에 아내의 전화를 받고 장보기에 나선 그는 “장 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늘 차에 구비해놓는 장바구니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집에 도착해 요리에 돌입했고, 가족들의 “맛있다”는 말에 뿌듯해했다. 최재원은 가족들을 위해 식품조리학과 학위까지 땄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재원의 원래 꿈은 가톨릭 신부. 집안 분위기에 따라 자연스레 사제의 꿈을 꾸게 됐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은 결국 배우의 길을 걷게 만들었고, 12번의 실패 끝에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렇게 데뷔한 배우 활동도 중요하지만 그에게는 무엇보다 가족이 우선이라고.

현재 그는 프로골퍼 김재은과 결혼해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소문난 ‘딸바보’의 모습은 흐뭇함을 전해주며 분당최고시청률의 순간을 차지했다. 최재원은 “우리 가족들이 건강하고 밝고 선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spinoff@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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