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홍은철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새 둥지를 틀었다.
17일 릴리엔터테인먼트 측은 "MBC 시절부터 검증된 탁월한 진행 능력을 갖춘 홍은철 전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홍은철 아나운서가 기존의 진행 역량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연기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은철 아나운서는 1985년 MBC에 입사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1993년부터 2004년 까지 11년간 진행한 ‘출발 비디오여행’이 있다.
2016년 MBC를 퇴사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내 언론인 양성반 한터 아나운서 과정 총괄 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또 지난 8월 종영한 MBN 드라마 ‘레벨업’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발판도 다져나가고 있다.
사진=릴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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