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인성여고가 WKBL 총재배에 이어 협회장기까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전여상과 결승전에서 만난 인성여고는 서수빈의 활약으로 대전여상을 70-47로 꺾었습니다. 인성여고는 다양한 수비 전술로 대전여상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서수빈은 비록 이날 경기에서 7득점 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홀로 팀의 어시스트를 모두 해내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INT▶서수빈/ 인성여고, 여고부 MVP
"팀에게 고마워요. 확실히 이번 대회는 초반에 저희가 단합하지 못했다가 후반에 단합하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S T A ▶협회장기 우승으로 시즌 2연패를 달성한 인성여고는 산뜻하게 시즌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한편, 여고부에 이어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는 용산고가 패기 넘치는 허훈의 활약으로 계성고에게 87-57, 30점차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허훈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고 득점인 24점을 해내면서 역시 농구 대통령의 아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STN SPORTS 윤초화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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