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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맹활약’ 한양대, 중앙대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으로 신승

‘이재도 맹활약’ 한양대, 중앙대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으로 신승

  • 기자명 이상빈
  • 입력 2013.05.02 22:19
  • 수정 2014.11.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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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이재도의 활약에 힘입어 중앙대를 물리쳤다.

한양대는 2일 중앙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86-75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이재도(20득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와 정효근(18득점 7리바운드), 유용진(14득점 4리바운드), 임형종(10득점 5리바운드)이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에서는 중앙대가 박재한의 7득점과 조의태 전성현이 공격을 주도하며 한양대에 앞서나갔다. 한양대는 오창환의 자유투 득점과 정효근과 임형종을 앞세워 공격을 펼쳤다. 중앙대는 이호현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1쿼터를 19-15로 마쳤다.

2쿼터에 들어선 한양대는 유용진의 3점 포가 터지며 맹추격 했다. 중앙대는 이호현의 골밑 득점과 전성현이 공격을 이끌며 공격을 마무리했다. 한양대는 이재도와 정효근, 한준영이 유기적인 플레이로 연달아 득점하며 역전 시키며 40-36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 들어선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 하는 승부를 이어갔다. 한양대는 이재도가 중요한 순간마다 외곽 포를 터뜨리며 리드를 지켜나갔다. 중앙대는 전성현과 이호현을 활용한 공격을 이어갔고, 두명이 3쿼터 22득점 중 20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중앙대는 조의태가 쉬운 찬스를 놓치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양대는 정효근과 최원혁이 정확한 득점 포를 이어가며 64-58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한양대는 유용진의 3점 포로 공격을 시작했다. 중앙대는 선수 교체 없이 경기를 운영하다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초반 분위기를 뺏겼다. 한양대는 이재도가 연이은 득점 포를 터뜨렸고, 정효근과 임형종도 공격에 합세했다. 중앙대 이호현은 7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양대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나갔고, 86-75로 승리를 거뒀다.

중앙대는 이날 경기에서 이호현(24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전성현(22득점), 박재한(13득점 4리바운드), 조의태(10득점 9리바운드)가 맹활약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한양대에 밀리며 아쉽게 패배했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이상빈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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