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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대활약’ 인성여고, 대전여상 완파하고 여고부 우승

‘김희진 대활약’ 인성여고, 대전여상 완파하고 여고부 우승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5.02 17:46
  • 수정 2014.11.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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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여고가 여고부 최강 자리에 올랐다.

인성여고는 2일 서울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 여고부 결승전에서 대전여상을 상대로 70-47, 23점차 완승을 거두며 여고부 최강이 됐다.

인성여고는 3학년 베테랑 포워드 김희진이 전천후 활약을 선보이며 28점, 7리바운드, 5스틸로 맹활약했다. 오현애도 15점을 보태며 김희진을 도왔다. 이로서 지난 1월 WKBL 총재배 우승에 이어 인성여고는 시즌 2연패를 달성했다.

반면 대전여상은 이세린이 22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아쉽게도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초반 접전으로 이어지던 경기는 인성여고의 수비 성공에 이은 오현애의 연속득점으로 인성여고가 1쿼터를 19-11로 앞서가게 됐다. 2쿼터 인성여고의 수비는 더욱 강력해졌다. 인성여고는 전면 강압 수비를 선보이며 대전여상의 실책을 유도했다. 순식간에 17점차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흐름을 잃은 대전여상은 3분이 지나서야 장지은이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첫 득점이후 공격의 물꼬를 튼 대전여상은 이세린과 이성주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어느새 9점차까지 대전여상이 추격하자 인성여고도 최정민과 김희진, 오현애의 연속 득점으로 맞수를 놓으며 전반전을 42-28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대전여상이 거센 추격을 시작하며 5점차로 따라왔다. 인성여고가 달아나면 대전여상이 따라오는 형세가 계속됐다. 인성여고가 쉽게 득점을 하면 대전여상은 어렵게 득점에 성공했다. 한자리수 점수차를 만들려는 대전여상의 노력은 눈물겨웠지만 4쿼터 인성여고는 대전여상의 득점을 철저히 차단하며 승기를 잡아갔다.

경기종료 1분을 채 남기지 않고 김은비의 연속득점과 김희진, 오현애의 외곽포가 더해지며 인성여고가 24점차로 사실상 승리를 만들었다. 결국 인성여고가 대전여상을 완파하고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복고등학교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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