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브레이브걸스가 4인조 재정비 이후 컴백을 준비 중이다.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6일 "브레이브걸스가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한 음악을 위해 꾸준히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며 "멤버들도 기본기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음악적 성장을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며 용감한 형제와 함께 칼을 갈고 있다"라고 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8년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등 4인조로 활동 재정비를 거친 이후 신곡 '롤린'을 통해 하우스댄스 장르를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롤린'은 브레이브걸스의 활동 곡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곡이다. 제작자 용감한 형제는 "'롤린'은 아직도 아쉬우면서도 애정이 많이 가는 곡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고 꾸준히 이 음악을 즐겨줬으면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느닷없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샀다. 전 멤버 박서아가 이른바 ‘몸캠’을 통한 노출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것. 이에 박서아는 유튜브 개인 채널 방송을 통해 “올해 1월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국내 어떤 타 플랫폼에서 방송한 적이 없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저는 벗방(벗는 방송)을 한 적도, 몸캠을 한 적도 없다"라고 부인했다.
박서아는 2011년 브레이브걸스에 데뷔 멤버로 합류했다가 2016년 탈퇴했다. 현재는 ‘박서아TV'라는 유튜브 개인 채널을 개설해 BJ로 활동 중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The Difference'로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 다수의 멤버들이 팀에서 활동했다 떠나는 과정을 거치며 현재 유진, 혜란, 하윤 등이 팀을 떠난 상태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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