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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PICK] “눈물 참지 못하는 상황” 발렌시아 선수단, 마르셀리노 경질에 동요

[특파원PICK] “눈물 참지 못하는 상황” 발렌시아 선수단, 마르셀리노 경질에 동요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09.12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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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STN스포츠(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이형주 특파원]

발렌시아 CF 선수단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감독직에서 해임한다”라고 발표했다. 곧바로 “마르셀리노 감독의 후임으로 우리 클럽은 알베르토 셀라데스 감독을 선임한다”고 전했다. 

급작스러운 발표였다. 마르셀리노 감독 경질의 배경에는 피터 림 회장과의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테우 알리마니 단장과 마르셀리노 감독이 추구하는 팀과 림 회장이 추구하는 팀에 간극이 컸다. 특히 양 측은 유망주 기용에서 크게 이견을 보였고 이는 마르셀리노 감독의 경질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암흑기를 보내던 발렌시아를 연속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으로 만든 명장. 지난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가져오며 자신의 능력을 또 한 번 증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질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 

발렌시아 선수단도 마르셀리노 감독의 경질에 크게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수페르 데포르테>는 “현재 선수단의 많은 선수가 마르셀리노 감독의 경질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눈물을 쏟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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