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우스만 뎀벨레(22, 바르셀로나)에게 계속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퀴프>는 7일(한국시간) “뎀벨레의 PSG 이적은 무산됐지만 투헬 감독은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고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투헬 감독은 뎀벨레가 네이마르를 대체할 선수 중 한 명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시장을 뜨거운 감자였다. 이적 의지를 강력하게 표출했고 계속해서 거절의 뜻을 보이던 PSG도 포기하면서 이적설은 급물살을 탔다.
바르셀로나의 뜨거운 구애를 받았던 네이마르는 PSG와 이적료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이와 함께 뎀벨레도 핫 이슈의 일부였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협상 카드로 올려놓은 것이다.
하지만 뎀벨레는 PSG 이적 거부와 함께 잔류 의지를 내비치면서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 재회 의지는 무너졌다.
협상은 결렬됐지만 투헬 감독은 뎀벨레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고 영입 리스트에 포함 시킨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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