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용 양키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삼진은 3개를 당하고 타율은 0.263으로 소폭 하락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3회 2사에서도 헛스윙 삼진, 6회 1사 2볼 스트라이크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팀이 0-8로 끌려가던 7회말 수비 때 스캇 하이네만과 교체됐다.
이날 텍사스는 1-10으로 대패하고 시즌 69승 7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지켰다.
한편, 최지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 0.259를 유지한 최지만은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가브리엘 이노아의 체인지업을 노려 안타를 만들어낸 뒤 3루까지 달려 슬라이딩을 하다가 상대 3루수 글러브에 얼굴을 맞아 교체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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