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22년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엠블럼이 공개됐다.
FIFA와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4일(한국시간) 목도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엠블럼을 공개했다.
흰색 바탕의 무한대 기호 모양을 형상화한 엠블럼은 월드컵 역사상 첫 겨울에 열리는 만큼 목도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FIFA는 "중동의 전통 모직 목도리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월드컵을 통해 세계를 연결하고, 트로피를 연상하게 한다"며 "곡선은 중동 사막의 물결 모양을 나타낸 것이고, 끊임없는 루프 모양의 띠로 8자 모양은 8개 경기장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살인적인 중동 더위를 피하기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계절상 겨울에 열린다.
사진=FIFA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