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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타 박정권-대주자 채현우도 빛났다[S크립트]

SK, 대타 박정권-대주자 채현우도 빛났다[S크립트]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9.03 22:18
  • 수정 2019.09.0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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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SK 와이번스가 2연승을 내달렸다. 대타, 대주자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SK는 3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8-1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SK는 1회말에만 2점을 획득했다. 최정의 1타점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쏟아지는 비로 인해 약 43분 간 경기가 중단됐다. 그럼에도 SK는 이재원의 적시타로 2-0 점수 차를 벌렸다. SK는 3회말 1점을 추가해 3-0 기록, 5회초에는 1점을 내주며 3-1이 됐다. 

6회말 SK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대타 박정권, 대주자 채현우가 빛났다. 

NC는 6회말 투수 장현식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SK 선두타자 로맥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를 했다. 김창평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로맥 대주자 김재현이 투입됐고, 정진기 대타로 박정권이 타석에 올랐다. 

박정권은 올 시즌 10경기 출전한 바 있다. 지난 7월 2일 롯데전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다. 홈팬들도 1981년생 베테랑 박정권의 등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정권은 바로 장현식의 2구째를 공략했다. 2루타를 기록한 것. 김재현 홈인으로 스코어는 4-1이 됐다. 김성현이 타석에 오른 상황에서 SK는 박정권 대주자 채현우를 내보냈다. 

채현우는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3루를 밟았다. 채현우의 프로 데뷔 첫 도루였다. 1995년생 채현우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북부리그에서 도루 38개를 기록해 빠른 발을 드러내기도 했다. 채현우의 도루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의 존재감은 컸다. 

7회초에는 채현우 대신 나주환이 투입됐다. SK는 8회말 2사 이후 나주환을 시작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7회말 최정의 솔로포에 이어 8회말 2사 이후 만루 상황에서 고종욱 안타로 3점을 얻은 SK. 여유롭게 승리를 챙기며 안방에서 웃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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