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당 아자르(28, 레알 마드리드)의 대체자로 지목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0, 첼시)의 허니문은 끝나는 걸까?
스페인 언론 <아스>는 3일(한국시간) “풀리시치는 아자르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중요한 자원 중 한 명이다”며 “하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첼시 팬들은 실망하고 있고 허니문은 이른 시간 내에 끝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풀리시치는 이스탄불에 갇혀있다. 슈퍼컵 이후로 끔찍했다.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반전을 만들어야한다’, ‘지금까지 본 풀리시치는 평균 그 자체다. 신체적으로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팬들이 과대평가한 것 같다. 사실 그는 특별한 존재는 아니다’는 첼시 팬들의 언급을 덧붙였다.
풀리시치는 폭발적인 성장세로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동시에 미국의 특급 신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터키 이스탄불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도움을 기록했고 스피드, 패스 등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팬들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하지만 팬들의 욕심은 끝이 없는 걸까. 아자르의 대체자로 평가받고 있는 풀리시치가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판단해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아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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