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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삼지창’ 레비치·요비치·알레, 해체 확정…각자 갈 길로

‘프랑크푸르트 삼지창’ 레비치·요비치·알레, 해체 확정…각자 갈 길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9.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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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레비치(밀란), 요비치(레알), 알레(웨스트햄)
좌측부터 레비치(밀란), 요비치(레알), 알레(웨스트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자랑하던 삼지창이 해체됐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까지 전 유럽에 내놔도 밀리지 않는 쓰리톱 자원을 보유했다. 세바스티앙 알레(25), 루카 요비치(21), 안테 레비치(25)가 이끄는 공격진의 화력은 뛰어났다. 특히 2017/18시즌에는 세 선수가 이끄는 공격진을 바탕으로 독일 컵대회에 해당하는 DFB 포칼을 들어올리도 했다. 

세 선수가 빼어난 모습을 보이자 지난 2018/19시즌 여름이적시장부터 세 선수에 대한 뭇 클럽의 구애가 줄을 이었다. 프랑크푸르트는 한 시즌은 세 선수를 지키는 것에 성공했지만, 이번 여름에는 실패했다. 

가장 먼저 팀을 떠난 것은 요비치. 요비치는 카림 벤제마(31)의 잠재적인 대체자를 물색하던 레알의 레이더망에 들었다. 그리고 6월 4일 레알의 흰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7월 16일 알레가 웨스트햄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퍼즐조각이었던 레비치도 팀을 떠나게 됐다. 3일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 공식 홈페이지는 “레비치를 임대로 데려왔다. 임대 기간은 2년이다”라고 발표했다. 프랑크푸르트 삼지창이 공식적으로 해체되는 순간이 됐다. 

프랑크푸르트는 필립 코스티치(26) 등 기존 자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해 세 선수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아디 휘터(49) 감독이 골머리를 알게 된 모양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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