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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탠바이] '2군 홈런왕' 삼성 이성규 선발 출전…"장지훈, 상황에 따라 등판"

[S탠바이] '2군 홈런왕' 삼성 이성규 선발 출전…"장지훈, 상황에 따라 등판"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9.01 13:12
  • 수정 2019.09.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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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성규
삼성 이성규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기대주' 이성규가 확대 엔트리 등록과 함께 선발로 출전한다.

김한수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내야수 이성규와 투수 장지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이날부터 확대 엔트리가 실시됨에 따라 투수 장지훈, 포수 김민수, 내야수 이성규, 외야수 최선호까지 4명의 선수를 1군에 등록했다.

장지훈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문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17경기에 등판해 23⅔이닝을 소화했고, 1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3.04을 기록했다.

잠실 두산전을 앞둔 김 감독은 "그동안 기대를 많이 했는데, 자주 아팠다"고 웃으며 "지금은 아프지 않다. 상황에 따라 오늘(1일) 등판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규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의 2차 4라운드 전체 31순위로 입단했다. 그러나 부상 등으로 1군서 찾아보기 쉽지 않았고, 경찰청에 입단해 군복무를 마쳤다. 이성규는 경찰청에서 퓨처스리그 홈런왕(31개)를 차지할 정도로 파워가 뛰어나다. 또한 고타율을 기록했으며, 타점 생산 능력도 뛰어나다.

김 감독은 "군 입대를 하기 전에 캠프에서 가능성이 많았다. 당시 삼성 내야진이 좋지 못해 기용을 하려 했는데, 캠프 막바지에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그 뒤로 경찰청에 입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선발 3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출전한다"며 "이원석은 손목이 조금 좋지 않다고 해서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김상수(2루수)-이학주(유격수)-구자욱(우익수)러프(지명타자)-윌리엄슨(중견수)-김헌곤(좌익수)-최영진(1루수)-이성규(3루수)-김도한(포수) 순으로 나서며, 선발 마운드는 윤성환이 오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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